대전 유성구는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생활쓰레기 분리 배출을 생활화하고자 ‘찾아가는 1일 현장체험학교’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라나는 어린세대와 주민들에게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해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자원재활용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된다.

1일 현장체험학교는 오는 10월까지(14회) 318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환경자원사업소(쓰레기위생매립장 및 음식물자원화시설)와 환경에너지사업소(신일동 소각장)를 견학하게 된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환경보호과(042-611-2362)로 문의하면 된다.

유성구 관계자는 “1일 현장체험학교를 통해 쓰레기 감량과 분리 배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자원재활용 확산을 위해 체험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04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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