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여 원 상당의 대포폰을 만들어 판매한 일당 1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대포폰을 판매한 혐의(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로 A(40)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일당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2년 4월부터 최근까지 대구의 한 건물에서 사무실을 차린 후, 10억원 상당의 대포폰 1만 680대를 판 혐의를 받고 있다.

진재석 기자 luck@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