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도는 교수와 학생 간 신뢰 풍토를 조성하고 학생들이 믿음과 자율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무감독 시험제는 지난해 11월부터 학생 자치기구의 의견 수렴으로 자발적 참여가 이뤄지도록 추진됐다.
이날 열린 선포식에선 방주영 총학생회장(샵마스터·마케팅과 2학년)의 무감독 시험 명예선서문 낭독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표어공모전 시상, 표어 제창 등이 진행됐다.
김은기 총장은 "학생 주도하에 시행되는 무감독 시험제를 시행하는 2017년도가 학생들 모두에게 자랑스럽고 기억에 길이 남는 해가 될 것이며, 앞으로 계속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형규 기자 hk@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