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천안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되는 유통 농수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경매 전·후 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9월 천안시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농수산물검사소를 개소해 같은해 12월까지 총 815건의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했다.

농수산물검사소는 액체크로마토그래프 질량분석기, 기체크로마토그래프 질량분석기 등 첨단분석장비 7종과 일반분석장비 22대를 갖추고, 도매시장 내 경매 전 농산물의 잔류농약 신속검사와 경매 후 유통 농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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