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코스 남자 1위 송석규

“대청호의 좋은 기운도 얻고 미니코스 우승까지 해 감회가 새롭습니다.”

‘2017 물사랑대청호마라톤대회’에서 미니코스(10㎞) 남자부 1위를 차지한 송석규(37·서울 터프러너스) 씨는 36분 07초 18이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영예를 안았다.

그는 이번 미니코스 우승 비결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건강관리’라고 설명했다.

실제 그는 주5회 20~30분가량 점심시간을 활용한 체력관리에 나서고 있다.

‘2017 물사랑대청호마라톤대회’이외에도 주말마다 서울에서 열리는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꾸준히 개인기록을 체크하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

송석규 씨는 “개인 마라톤 기록은 오로지 연습만이 증명할 수 있다”며 “오늘 대회도 개인 평균기록으로 피니시 지점을 끊었으나 우승까지 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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