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벚꽃이 만개한 봄에 열리는 ‘2017 물사랑 대청호마라톤대회’ 행사장 일원은 참가자들을 위한 각종 이벤트가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수지침·발 마사지·페이스 페인팅 등 각종 이벤트를 준비해 가족과 친구, 동료와 즐거운 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했다.

봄 길을 달리는 건각들을 위해 다양한 먹을거리도 준비됐다. 행사장에선 대전의 대표 음식인 묵국수를 비롯해 두부김치, 막걸리 등을 제공해 5~21.0975㎞를 달리는 참가자들의 피로를 풀어줄 예정이다.

특히 대회가 끝나고 난 후에는 현장추첨으로 200만원 상당의 인아트 가구세트를 비롯해 요가 매트, 힙색, 훌라후프, 푸시업 바, 짐볼 등 100여개에 달하는 스포츠 용품이 경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밖에 축제에서 벌어지는 사고를 막기 위해 동구보건소를 비롯한 대학병원 의료팀이 마라톤 코스에 상시 대기하며 참가자의 안전을 책임진다.

정재훈 기자 jjh11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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