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출시될 갤럭시S8과 갤럭시S8+는 화면크기를 5.8인치·6.2인치로 전작보다 커졌지만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편안한 그립감을 자랑한다. 또한 인공지능 '빅스비'를 처음으로 지원하며 빅스비를 통해 음성·터치·카메라 등 다양한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또한 앞으로는 빅스비 지원 앱에서 갤럭시S8의 모든 기능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갤럭시S8은 베젤(테두리)을 최소화해 18.5대 9 비율의 듀얼 엣지 디스플레이로 뛰어난 디자인을 구현해냈으며 스마트폰 전면에 있던 홈버튼 대신 전원을 켜면 화면 하단에 홈버튼과 취소버튼, 본파일 버튼으로 구성했다.
기기 잠금 화면은 안면인식이 가능해 얼굴만 보이면 바로 화면을 풀 수 있고 지문인식과 홍채인색도 탑재된다.
벌써부터 갤럭시S8에 대한 외신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배터리 발화 문제로 소비자의 신뢰를 크게 잃었던 삼성전자가 갤럭시S8로 신뢰와 실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낼지 주목된다.
한편 갤럭시S8의 국내 출시 예정일은 오는 4월 21일이며 출고가는 93만 5000원으로 알려졌다. 온라인팀 ctoda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