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체육회는 다음 달부터 ‘어르신 야외 체력관리 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충주·제천시, 보은·진천·음성군 등 도내 5개 지역에서 운영하는 ‘어르신 야외 체력관리 교실’에는 각 교실별로 전담지도자가 2~3명씩 배치된다. 이들은 주2회 노인들의 신체적 특성 및 건강평가를 위한 기능체력검사와 근린공원에 비치된 운동기구를 활용한 근력운동을 지도하고, 건강체조 등 야외형 스포츠 종목 보급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11월까지 운영한다.

특히 건강상태 설문조사와 체지방률, 근기능, 유연성, 심폐지구력 등을 측정해 체력수준별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효율적인 참가자 관리를 위해 매월 1회 체력측정을 재실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65세이상 충북도민은 해당 시·군체육회로 신청하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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