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29일 청소년 진로교육 내실화를 위해 지역내 중학교 진로담당 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21개 중학교 진로담당 교사와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진로지원진학센터 팀장, 청소년수련관 사무국장 등 30명이 참여했다.

구는 자유학기제 등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현직 진로담당 교사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해 현실적이고 발전적인 진로교육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는 진로교육 정책방향 공유, 교사들의 진로교육 고충수렴, 2017년 제3회 청소년 나Be 한마당(청소년 진로직업체험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허태정 구청장은 "진로교육은 우리 청소년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이제는 지역 구성원 모두가 힘을 합쳐 제대로 준비해야 할 과제"라며 "진로 담당교사와의 협업을 통해 학교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해 진로교육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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