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는 29일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신성관에서 대전과기대 간호학부 간호나누미 동아리 신입회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간호나누미는 2013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대전과기대 간호학부가 가족회사 협약에 따라 산학협력 교류 촉진, 학생 발전을 목적으로 시행됐으며 올해로 5기째를 맞았다.

발대식은 김미자 대전과기대 간호학부 교수와 강태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나눔사업팀장, 간호학부생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간호나누미로 활동하기 위한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빈곤아동을 위한 나눔 실천 등 소양교육을 마쳤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미자 대전과기대 교수는 “사회적으로 인성, 나눔, 배려, 봉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자신의 시간과 물질을 진정으로 나누고 봉사하는 참 간호인의 모습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jjh11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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