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대비에 적극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자체 수립한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선거일까지 공명선거 추진 상황실을 운영하고 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과 함께 법정 선거사무의 빈틈없는 수행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에 지난 1월부터 시행한 주민등록 일제조사를 기반으로 법정 일정에 맞춰 국외부재자신고인명부 작성, ‘선거권 없는 자’ 조사정리, 선거인명부 작성, 선거공보 및 투표안내문 발송 등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또 공무원 선거중립 및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내달 중 공직자 대상 공명선거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복무기강 특별감찰단도 선거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 구·동 홈페이지, SNS, 공동주택 게시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투표참여 안내와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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