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정선거를 유도하기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가 대전지검 천안지청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유창림 기자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대비한 천안·아산지역 관내 유관기관 대책회의가 28일 대전지검 천안지청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대전지검 천안지청과 천안동남구·서북구 선거관리위원회, 아산시 선거관리위원회, 천안동남·서북경찰서, 아산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유관기관들은 금품선거사범 외에도 흑색선전사범, 여론조작사범, 단체의 불법선거운동, 공무원의 선거개입 행위를 중점 단속대상으로 선정하고 선거운동기간의 선거사범은 물론 각 정당의 후보자 경선 관련 선거사범도 엄단하기로 했다.

천안지청은 대선일정의 확정과 동시에 2개 공안검사실을 선거범죄 전담수사반으로 편성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고 선관위 및 경찰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선거사범 발생단계부터 신속하고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천안=유창림 기자 yoo772001@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