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이문수(59·사진) 병원장이 최근 대한위암학회 제4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대한위암학회는 23일~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2017 대한위암학회 국제학술대회(KINGCA Week 2017)’를 열고 이 병원장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다.

신임 이 이사장은 순천향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순천향대천안병원 병원장과 순천향대학교 부속병원 관리원장을 겸임하고 있다. 그는 위암수술의 권위자로 다양한 위암수술법과 치료법들을 연구 고안하고 학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위암치료 발전에 여러모로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문수 이사장은 “학회의 발전상에 품격을 더하고 위암 환자들에게는 희망이 되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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