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중리달빛야시장 개장식은 중리전통시장 통로(길이 195m)에서 기존 점포가 문을 닫을 시간 청년 상인이 즉석조리가 가능한 이동 판매대를 가지고 나와 이색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구는 지난달 25일부터 한 달 가량 예비운영을 통해 개선사항을 보완하고 일반시민과 전문가 100명의 음식품평회, 청년상인 현장 실습 등 철저하게 준비해 왔다.
예비운영 기간 중에도 입소문을 타고 많은 시민들이 찾아오면서 시장 안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났다. 1일 평균 고객수가 30% 이상 늘면서 기존 점포 상인들은 1시간 이상 영업을 연장하고 야시장 청년 상인은 레시피에 변화를 주는 등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