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엔 아이세움 '썩 괜찮은 별명' 표지. 미래엔 제공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의아이세움이 아이들의일상 속 이야기를 담은생활 밀착형 동화 '아이세움저학년문고' 시리즈의 첫편, '썩 괜찮은 별명'을 출간했다.

미래엔 아이세움이 새롭게 선보인 '아이세움저학년문고' 시리즈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소재로 책 읽기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창작 동화다. 또래 아이라면 누구나 경험할 법한 별명, 형제, 생일 파티 등 일상 속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냈으며 아이들의 생각이나 느낌을 마인드 맵이나 그림, 동시 등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별지로 '독후 활동 카드'를 제공해 학습 효과도 높였다.

그 첫번째 이야기, '썩 괜찮은 별명'은 새 학기 혹은 학창시절, 유독 열 올리게 되는 친구의 '별명'을 소재로 한 단편 모음집이다. 비염 때문에 '멧돼지 김'이 된 성모와 동물을 좋아해 '늑대 박'이라고 불리는 영조가 서로 둘도 없는 친구가 되어가는 이야기, '빈둥빈둥 달팽이' 경진이가 애완동물 달팽이를 키우며 성장하는 이야기, 회장 선거를 두고 경쟁하던 '땅콩' 소연이와 승도가 화해하는 이야기가 잔잔한 감동을 전한다.

또한 별명 때문에 겪는 아이들의 감정을 세밀하게 묘사한 국내 대표 동화작가 조성자의 필력과 그림작가 송혜선의 감각적인 그림이 더해져 책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본격적으로 동화책을 읽기 시작하는 저학년 아이들도 또래 주인공들의 모습에 자연스럽게 감정이입하며 책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미래엔 출판마케팅팀 민현기 팀장은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일상생활 속 누구나 한 번쯤 겪게 되는 이야기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아이세움저학년문고' 시리즈를 기획했으며 그 첫번째 책으로 '썩 괜찮은 별명'을 출간했다"며 "앞으로도 교육출판기업으로서 아이들의 독서습관 형성을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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