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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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서 살해된 북한 김정남의 시신이 화장된 뒤 북한측에 인도될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중국보 인터넷판이 보도했다고 교도통신이 27일 전했다.

아흐마드 자히드 하미디 말레이시아 부총리는 전날 기자들과 만나 북한과의 협상과 관련한 내용을 27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도통신은 "말레이시아가 오늘 김정남 사체 처리 문제, 말레이시아 국내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북한 국적 용의자들의 수사와 관련된 내용을 밝힐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현지 언론은 김정남의 시신이 말레이시아 병원에서 다른 장소로 반출됐다고 전한 바 있다.choin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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