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밭대는 지난 24일 한밭대 총동문회와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 주최로 '국립 한밭대학교 개교 90주년을 여는 스프링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밭대 제공
한밭대는 지난 24일 한밭대 총동문회와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 주최로 '국립 한밭대학교 개교 90주년을 여는 스프링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밭대 개교 9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구성된 콘서트는 지역사회와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역주민과 한밭대 동문 등 1000여명이 공연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두 시간 가량 진행됐다.

이날 무대에는 관현악단인 '유벨톤 심포니오케스트라'와 인기 TV프로그램 팬텀싱어 출신의 '인기현상'이 출연해 한밭대 개교 90주년을 축하하는 멋진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큰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

콘서트를 관람한 최희정 씨(유성구 전민동)는 "한밭대가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개교 90주년 축하 콘서트를 마련한데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 개교 90주년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크게 기여하는 멋진 대학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와 관련해 송하영 총장은 "이번 스프링 콘서트는 우리 대학을 성원해 주시는 지역사회 시민 여러분과 한밭가족들에 대한 감사의 자리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개교 90주년 축하행사가 계속 이어질 것이며 한밭대의 비상을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형규 기자 h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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