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원보건소 박주미<사진> 주무관이 제7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국가결핵관리사업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 주무관은 결핵관리업무를 담당하면서 결핵 조기발견 및 결핵퇴치를 위해 전문지식과 체계적인 업무추진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집단시설 결핵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철저한 역학 조사와 대상자 관리로 지역 결핵 전파 차단에 크게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실제, 박 주무관은 지난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산후조리원 종사자 등 집단시설 종사자의 결핵집중관리시범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잠복결핵 감염자 발굴 및 치료 관리로 결핵 발병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앞장섰다.

박 주무관은 “결핵은 예방이 중요한 질병”이라며 “앞으로도 맡은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복 기자 kyb10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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