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 2월말까지 보조금 지원신청을 받은 후, 현장확인과 그동안 피해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4개의 지원대상 농가를 조기 선정하고 총 134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된 설치비는 피해예방지원시설 설치비의 60%로 농가당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했다.
구는 설치 후 시설관리 등 모니터링도 실시해 보조금이 적정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해마다 농작물 수확철이 다가오면 1년 동안 공들여 재배한 농작물을 유해동물들이 망쳐놓는 경우가 발생한다”며 “이번에 지원된 보조금을 통해 안정적인 농사활동을 펼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