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글로벌융합창의학부는 지난 23일 ‘제3기 해외체험학기 출범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글로벌융합창의학부는 지난해 10월 제3기 파견학생을 선발했다.

학생들은 지난해 12월부터 한달 간 해외체험학기 준비반에서 현지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구슬땀을 흘려왔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31일부터 6월 17일까지 미국 워싱턴주 에버그린주립대(Evergreen State College)에서 해외체험학기를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한 문화적 역량을 기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얻게 될 예정이다.

글로벌융합창의학부 관계자는 "해외체험학기는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과 더불어 나를 더욱더 성장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전대학교 대표로 가는 만큼 자연이 아름다운 워싱턴에서 대학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형규 기자 hk@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