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최근 서울 사옥에서 한국관광공사와 철도를 활용한 관광상품 및 여행콘텐츠 개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서 철도여행 홍보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증대와 내·외국인의 철도여행 촉진을 목표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한국관광공사의 해외 인프라와 철도의 교통 네트워크가 만나 침체된 국내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명역 KTX 셔틀버스 도입, 도심공항터미널 유치 등 다양한 서비스로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관광객의 이용편의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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