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점 알라딘은 정유정 작가의 장편소설 '7년의 밤' 한정판을 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정판은 새로운 표지를 입혀 5천 부를 찍었고 작가의 자필 인사말이 들어있다.

2010년 처음 출간된 '7년의 밤'은 '미치광이 살인마'로 불린 아버지와 살인마의 아들이라는 굴레를 쓰고 세상을 떠돌던 서원의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국내에서 40만 부가 팔린 이 소설은 독일·프랑스·일본 등 7개국에 소개됐고 류승룡·장동건 주연의 영화로 제작돼 올해 개봉 예정이다.dad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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