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22일 ‘2017년도 충북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7대 충북지역회장으로 최병윤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고 밝혔다.

도내 중소기업 및 업종별 33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육성발전과 경영안정을 위해 노력하게 될 최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최 회장은 충북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음성에서 ㈜석진산업을 설립·운영 중이며, 2006년부터 충북아스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또한 제9대와 10대 충북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도내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 육성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최 회장은 “내수 부진으로 중소기업 경영환경이 좋지 않아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역할이 더 커져야 한다”며 “협동조합이 중소기업을 위해 일하고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가 협동조합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주=이정훈 기자 vince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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