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과 줄기세포생명재단은 23일 여학생 위생용품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여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위생용품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명재단은 올해 청주시, 괴산·증평군 등 세 지역의 여중생들에게 위생용품 80만 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위생용품이 학교 내에서 잘 활용되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성장기 여학생들이 정서적·심리적으로 안정된 학교생활을 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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