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가 국제행사인 미국장로교대학연맹(APCU) 총장협의회의 2019년 유치에 성공했다. 이에 앞서 오는 10~11월 APCU 이사회를 한남대에서 열기로 최종 확정했다.

23일 한남대에 따르면 이덕훈 총장은 21일(현지 시각) 미국 자매대학인 펜실베니아주 윌슨 대학을 방문해 APCU 의장인 바바라 미스틱 총장과 국제행사 유치 협의를 가졌다. 앞서 한남대는 지난해 미국 외 대학 중 최초로 APCU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2019년 한남대에서 열리는 APCU 총장협의회는 해외대학에서 에서 개최되는 첫 총회다. 이와 별도로 한남대와 윌슨 대학은 올해부터 한남대 하계연수프로그램(KSSP)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 교류를 열기로 협의했다. 이형규 기자 h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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