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박범계)은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충청권 순회투표를 오는 29일 오후 2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전·세종·충북·충남 합동으로 실시되는 충청권 순회투표는 경선 후보자들의 정견발표를 듣고 충청권 전국대의원 약 1400여명이 현장에서 투표한다.

투표가 끝나면 바로 개표가 시작되고 개표 결과는 27~28일 실시된 ARS투표 결과와 함께 공표된다.

한편 오는 27일 호남권 순회투표와 오는 31일 영남권, 내달 3일 수도권·강원 순회투표가 실시돼 경선 1차 투표가 마무리되며, 1차 투표 결과 50% 이상 득표한 후보가 없을 경우 결선 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를 선정한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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