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대 ㈔난계기념사업회 이사장에 여인근(43·사진) 씨가 선출됐다.

신임 여 이사장은 "재임 중 난계축제를 군민 모두가 화합하는 축제로 승화하고 싶다"며 "국악을 널리 알리고, 영동군민과 대한민국 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명품 난계국악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 이사장은 2004년부터 난계기념사업회에서 입회해 부이사장과 이사를 역임하며, 난계 박연 선생의 얼을 기리고, 난게국악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

또한 국악정신 계승과 소중한 우리문화의 보존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계획 중이다.여 이사장은 2013년 영동청년회의소 회장으로 역임하며 지역의 청년 활동을 지원한 바 있으며, 현재 영동문화원 부원장직을 맡고 있다.

가족은 부인 류은영(41) 씨와의 사이에 1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여행.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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