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김민호 진천경찰서장<사진>이 24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제67대 진천경찰서장으로 지난해 12월 15일 취임한 김 서장은 주민들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치안활동을 펼치고자 주민상대 설문조사를 실시해 불안요소 및 요구를 파악·분석했다.

그 결과 진천서 관내에는 혁신도시 및 산업단지 입주 등으로 매월 인구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살인, 강도, 성범죄 등 강력범죄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해 대비 5대 범죄 발생률은 21.6%감소하고 검거는 7.5%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치안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취임 100일을 맞은 김 서장은 “치안수요에 비해 적은 경찰관 수로 날로 증가하는 범죄에 안정적으로 치안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주민들의 협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경찰활동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범죄로부터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진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천=김진식 기자 jsk12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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