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청소년수련관을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활동공간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청소년수련관 2층 라라나래(노래방)를 파티룸으로, 2층 도란도란(휴식공간)에는 청소년에게 인기있는 만화책 270여권을 비치하고, 3층 복도에는 포켓볼을 설치해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구는 이를 통해 청소년에게 단순한 서비스제공을 넘어 청소년들이 쉽게 찾아와 즐기는 진정한 소통과 힐링의 공간으로 청소년수련관을 만들 계획이다. 라라나래 파티룸은 팀당 5000원의 물품대여료를 지불하면 파티구성물품 및 보드게임 2종, 폴라로이드카메라 등이 제공된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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