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구지체장애인협회(회장/최재천)로부터 가족 모두 장애를 갖고 있으며 임대주택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가정이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청소년 회원들은 모금 운동에 적극 나섰다. 평소 진행 중인 봉사실천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건강한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서다.
구보성(대전고2), 강민주(호수돈여고3), 강연주(호수돈여고1), 서영진(보문고1) 학생은 각각 용돈을 모아, 신성오(보문중1) 학생은 입학장학금 전액을 기부하는 선행을 베풀었으며 모아진 기부금 전액은 대전동구지체장애인협회를 통해 수혜가정에 전달했다. 정재훈 기자 jjh11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