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가 2학년 전원을 대상으로 1년간에 걸쳐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20일 청주대에 따르면 최근 정치안보국제학과를 시작으로 사회과학대학 소속 8개 학과를 진행한 뒤 올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각 학과별 맞춤형 형태로 '진로나침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진로목표 설정과 실천 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등 자기주도 진로 설계 교육을 통해 직업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전문가 인터뷰를 통한 나의 진로 알아보기 △진로목표 세우기 △달성계획 수립하기 △앞으로의 각오 등이다.

김봉한 청주대 인재개발원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성찰과 자기 주도 진로 계획을 미리 계획해 봄으로써 사회 진출 시 직업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홍지 기자 ohhj238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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