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따르면 이날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을 비롯한 도내 118명의 교장·교감들이 참석해 희망천사학교 캠페인 안내 교육을 받고, RCY 및 헌혈 홍보 영상 등을 시청했다.
현재까지 충북도내에는 269개교에 6913명 학생이 희망천사학교에 동참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조성되는 후원금은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장학금 지원, 위기가정 생계비 및 의료비 긴급지원 등에 쓰이고 있다.
지난해 천사학교를 대상으로 지급된 장학금은 184개교에 302명으로, 지급금액은 6690만원이다. 또, 위기가정 긴급지원은 223세대에 1억 6858만 5000원이다. 오홍지 기자 ohhj238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