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국내 4년제 대학교 남녀 대학생 837명을 대상으로 건설사 취업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9.3%가 ‘건설사 취업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의사를 밝힌 이들에게 지난해 건설업 시공능력평가 순위 상위 50개사 대상으로 가장 취업하고 싶은 건설사를 꼽으라고 했더니 ‘GS건설’이 44.6%(복수선택)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SK건설 29% △KCC건설 24.8% △현대건설 17.1% △삼성물산(건설 부문) 14.7% 순이었다.
충청권 건설사들 중에서는 충남 아산의 경남기업이 인문계열 학생 선호 13위 건설사로, 대전의 계룡건설산업이 기타계열 학생 선호 15위 건설사로 각각 선정됐다.
한편 취업 희망 건설사 선택 요인으로는 복지제도와 근무환경이 60.5%(복수응답)로 최대였고 △연봉수준(59.1%) △언론기사를 통해 접한 기업뉴스(15.7%) 등이 뒤를 이었다.
신인철 기자 pf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