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내달 1일까지 겨울철 한파·강설 이후 해빙기를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새 봄맞이 도로와 시설물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건설과 직원들로 점검반을 꾸려 점검에 나서며 도로포장의 파손 및 변형 여부, 각종 도로시설물의 청결상태, 교량 등 주요시설물의 정상적인 기능 유지여부, 도로 배수시설 정비, 도로구역 내 불법 점용 시설 정비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대상은 지역 내 주·보조 간선도로(20m 미만 도로) 및 시설물로서 도로연장 237㎞, 교량 8개소, 보도육교 8개소, 가도교 2개소, 차도육교 3개소가 해당된다.

점검 중 도로 파손부 발견 즉시 긴급보수를 실시하고, 긴급보수가 어려운 지역은 단가계약 공사로 신속히 정비할 계획이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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