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의 괴산군수 보궐선거 후보공천에서 탈락한 박세헌(57) 씨가 20일 남무현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괴산=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괴산군수 보궐선거 후보공천에서 탈락한 박세헌(57) 씨가 20일 남무현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박 씨는 이날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물러날 때와 전진할 때를 분명히 하고 소신을 펼치기 위해, 민주당 후보인 남 예비후보의 당선을 돕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4·12 보궐선거와 대통령 선거에서도 민주당이 승리하는데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남 예비후보도 "괴산의 발전을 원하는 군민들의 좋은 정책과 괴산을 사랑하는 마음을 받들어 더욱 열심히 선거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각 정당에서 선정된 예비후보들과 새로운 괴산의 미래를 위해 공직선거법을 준수하는 페어플레이로 선거에 임할 것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괴산=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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