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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미녀와 야수' 스틸컷

월트 디즈니의 애니매이션이 원작인 영화 '미녀와 야수'가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에 성공했다. '미녀와 야수'는 개봉 전부터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하면서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2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미녀와 야수'는 누적관객수 157만 316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미녀와 야수'가 등장하기 전 1위를 기록했던 '콩: 스컬 아일랜드'는 누적관객수 154만 9,207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미녀와 야수'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벨'이라는 여성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개 되는 내용을 담은 영화이다. 영화에는 엠마 왓슨이 여주인공을 맡았으며 댄 스티븐스, 루크 에반스, 조시 게드 등이 출연했다.

또한 목소리 출연으로 이완 맥그리거, 이안 맥켈런, 엠마 톰슨이 합류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녀와 야수'의 흥행 기세는 국내 개봉 외화 중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아바타'와 비슷한 속도로 장기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휴 잭맨 주연의 '로건'은 박스오피스 3위, 한채아·강예원 주연의 '비정규직 특수요원'이 4위, '라라랜드'가 박스오피스 5위에 자리했다. 온라인팀 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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