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소속사 아메바컬쳐에 따르면 개코의 이번 앨범은 2014년 10월 발매한 정규 앨범 '레딘그레이'(Redingray) 이후 2년 반 만의 신보다.
소속사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개된 컴백 예고 이미지에는 몸통은 사람, 얼굴은 코끼리 형상을 한 그림이 담겨있다. 코끼리 눈에서 번개 같은 레이저가 양 갈래로 뿜어져 나와 그림에 함축된 의미와 새 음악의 연관성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소속사 측은 "개코가 앨범의 작사·작곡, 프로듀싱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까지 전체적인 작업을 이끌었다"며 "개코의 색깔을 강하게 담은 신곡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mim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