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은 17일 해피캔버스, 천안우리병원과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해피캔버스는 학교로 찾아가는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천안우리병원은 의료계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의료관련 진로체험을 제공한다.
올해 천안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31개교 1학년 663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임완묵 교육장은 “천안에는 다인수 다학급으로 구성된 대규모 학교가 많아 다양한 체험처가 필요하다”면서 “학생 개인의 희망과 선택을 반영한 맞춤형 진로체험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양질의 진로체험처와 업무협약을 맺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