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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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2NE1 출신 산다라박의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원스텝'이 내달 관객과 만난다.

'원스텝'은 소리를 색으로 인지하는 '색청'을 앓고 있는 여주인공 시현(산다라박)이 교통사고로 기억을 잃어버리고, 과거를 찾기 위해 기억 속 멜로디를 노래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음악 영화다.

배우 한재석이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내며 천재 작곡가라 불렸던 '키다리 아저씨' 지일 역으로, 조동인이 시현을 남몰래 짝사랑하는 연하남 기타리스트 우혁역으로 출연해 산다라박과 호흡을 맞춘다.

영화의 핵심이 되는 OST 작업은 드라마 '하얀거탑'(2007), '선덕여왕'(2009), '싸인'(2011), '육룡이 나르샤'(2015) 등에 참여했던 김수진 음악 감독이 맡았고, 웹툰 작가 미티(홍승표)가 각본에 참여했다. hisun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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