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는 행복한 도서관 태교 ‘아가랑 독서태교 교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임신 3개월 이상 예비 엄마를 대상으로 6개 공공도서관에서 5월까지 총 24회 실시된다. 구는 오는 6~12월 유성구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모유수유교실과 연계해 ‘찾아가는 동화태교’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수업과정은 그림책 읽어주기, 시 낭송, 꽃 카드 만들기, 태교북 만들기 등 엄마와 아기가 교감할 수 있는 과정으로 준비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예비 엄마들이 매우 즐겁게 참여하고 있고 태아에게도 좋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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