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재중이 작년 2월 발표한 2집 '녹스'(NO.X)가 중국 유명 동영상 사이트 '유쿠'(Youku)에서 발표한 '2016년 중국인이 좋아한 K팝 앨범' 1위를 차지했다.
'녹스'는 김재중이 입대 전 팬들을 위해 준비한 곡을 담은 앨범으로 발매 후 세계 아이튠스 39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랭킹은 중국의 권위 있는 평점 사이트인 도우반(Douban)에 게재된 앨범 리뷰와 평점 등을 종합해 순위가 매겨졌다.
소속사 측은 "10위까지의 가수 중 김재중이 유일한 솔로로 중국에서 여전히 높은 인기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아시아 투어 중인 그는 18일 태국, 25일 마카오 등지에서 공연을 펼친다. mim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