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중의 2017년 1월 콘서트 장면[연합뉴스 자료사진]
▲ 김재중의 2017년 1월 콘서트 장면[연합뉴스 자료사진]
가수 김재중(31)의 정규 2집이 지난해 중국인이 가장 사랑한 K팝 앨범으로 꼽혔다.

15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재중이 작년 2월 발표한 2집 '녹스'(NO.X)가 중국 유명 동영상 사이트 '유쿠'(Youku)에서 발표한 '2016년 중국인이 좋아한 K팝 앨범' 1위를 차지했다.

'녹스'는 김재중이 입대 전 팬들을 위해 준비한 곡을 담은 앨범으로 발매 후 세계 아이튠스 39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랭킹은 중국의 권위 있는 평점 사이트인 도우반(Douban)에 게재된 앨범 리뷰와 평점 등을 종합해 순위가 매겨졌다.

소속사 측은 "10위까지의 가수 중 김재중이 유일한 솔로로 중국에서 여전히 높은 인기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아시아 투어 중인 그는 18일 태국, 25일 마카오 등지에서 공연을 펼친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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