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16일 상소동산림욕장 숲체험교실이 개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숲체험교실은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되며 유치원, 초등학교 등 20명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전문해설사를 통해 숲의 다양한 가치와 기능에 대해 소개하는 수업이다.

이어 자연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도 진행하고 있다.

숲체험교실은 △3월 나무야 생일 축하해! △4월 돌과 흙 이야기 △5월 꽃이 결혼해요 △6월 난 곤충이 아니야 등 매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권태웅 공원녹지과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숲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마음껏 어울리는 동시에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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