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로부터 우수관리 단지 신청을 받아 국토교통부 우수관리단지 선정 평가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서구는 국토교통부 우수관리 단지 선정 시행 후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우수관리 단지에 2개 단지가 선정됐다.
특히 ‘초록마을아파트’는 공동주택관리 실시간 이력확인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개발 운영해 세대별 발생한 민원사항과 하자 수선 사항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원아파트’는 입주자대표회의 시 동대표들이 받는 회의 참석수당을 모아 어려운 이웃돕기 행사기금으로 활용하는 등 공동체 활성화 사업 추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입주민과 행정기관이 상호 이해와 협조 속에 거둔 성과”라며 “앞으로 공동주택관리에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