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는 8일 교수 70여명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스마트 콘텐츠 제작기법과 효과적 수업활용'이라는 주제로 '런치특강'을 진행했다.

교수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도시락을 먹어가며 강의를 듣고, 새로운 교수법을 소개할 때마다 강의에 집중하며 메모하는 모습에서 학생들 못지않은 뜨거운 열기로 채워졌다.

특강에 나선 남민우 교수(교수학습센터 부센터장)는 교수들이 모바일을 이용해 강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

특강이 끝나고 설문조사에 응한 교수들은 "특강을 듣고 난 후 새로운 교수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하고 효과적이었다”며 “이번 학기부터 강의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다음 런치특강인 ‘CK교수법’에선 사례중심 매체 제작과정 및 동영상 콘텐츠 등 직접 실습 요청이 쇄도해 특성화 사업단은 이를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특성화사업단(CK-I)에서는 이밖에도 새학기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수자의 '좋은 수업만들기 10계명'을 자료에 함께 실어 배부했다.

이형규 기자 h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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