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오는 10일까지 모범·향토음식점 지정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지정을 희망하는 일반음식점과 집단급식소에서는 모범음식점 세부 지정기준에 맞는 시설을 설치·신청하면 심의를 거쳐 선정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5000만원 이내로 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 혜택이 주어지고 손 씻기 시설 설치비가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된다.

또 상수도 사용요금 30%를 감면하고 분기별 1회 쓰레기 종량제봉투 30매(50ℓ용), 모범업소 표지판 제작을 지원하고 출입검사도 면제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구 관계자는 “모범·향토음식점으로 지정돼 많은 혜택도 받고 선진 음식문화를 선도하는데도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해당되는 업소에서 많은 신청이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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