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17억투입 다목적회관 올해말 완공

옥천군에 사회단체들이 공동으로 입주할 다목적 회관이 올해 말까지 건립될 예정이어서 사회단체간 교류 등 운영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옥천읍 문정리 439번지 옥천소방파출소 앞 공터에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1652㎡ 규모로 건립될 예정인 다목적 회관은 국비 15억원과 군비 2억원 등 총 1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올 연말 완공될 예정이다.

회관이 건립되면 옥천읍사무소 등 군내 공공기관 등에 분산 입주해 있는 민간 사회단체들 10여개가 이주하게 되며, 새로짓는 회관의 대·소회의실 등 각종 편의 시설을 공동으로 이용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회관이 완공되면 현재 행정기관을 빌려 쓰는 각종 민간 사회단체를 입주시킬 계획"이라며 "각 단체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고 사회단체 육성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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