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2일 송촌동주민센터에서 대덕구여성합창단 신규단원 등 26명을 대상으로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덕구여성합창단은 2002년 창단 이후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매년 정기연주회와 지역 내 시설을 찾아가는 힐링음악회 개최 등 재능기부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여성합창단에 합류한 신규 단원 4명은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됐다. 박수범 구청장은 “문화예술을 접하는 기회가 부족한 문화소외시설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재능기부 공연도 활발히 펼치며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하는 여성합창단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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