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2017학년도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2012년부터 취약계층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시행돼 왔다.

지난해의 경우 대학생 멘토 97명이 참여해 취약계층 2221명의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한 바 있다. 특히 충남대의 경우 유성구와 협약을 통해 30시간 이상 봉사자에게 사회봉사 교과목 수료에 따른 학점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 멘토링 사업은 학기 시작에 맞춰 총 4회가 운영되며 멘토링 봉사를 신청한 학생은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소속 학생들에게 기초과목·예체능활동 지도, 인성지도, 등을 진행하게 된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