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I's Daejeon 3·1절 자전거 대행진]

○…환경을 보호하자는 내용이 적힌 금빛 보자기를 머리에 뒤집어 쓴 참가자 신단오(여·58) 씨.

평소에도 자전거를 좋아하는 신 씨는 “많은 사람들이 에너지 절약에 동참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환경 보호 문구가 새겨진 금색 보자기를 두르고 행사에 참여”했다고 동기 전해. 자전거 안장이 아닌 핸들에 앉아 등을 보이고 자전거를 거꾸로 타는 박선우(18) 군도 눈길 사로잡아. 평소 외발자전거도 탈 만큼 운동 신경 좋아 인터넷 보고 타는 법 30분 만에 익혀. 박 군 “일반적으로 타는 것보다 다리 운동이 배로 되는 것 같다”며 “고개는 앞을 향해 돌리며 타서 위험하지 않다”고 해맑게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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