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정월초 봉행
성황제례는 삼국시대 때부터 봉행해 온 것으로 신라 의상대사가 창건한 비마사지, 고구려 명장 온달장군의 묘라는 태장이 묘를 마을 수호신으로 여겨 매년 정월초 봉행해 왔다.
또한 마을이 생긴 이후 크고 작은 난리나 일본징용, 동학난, 의병난, 6·25, 월남전쟁 등에 참여한 마을 모든 장병들이 한사람도 전사하거나 다치지 않아 성황신의 은혜라 여겨왔다.
영춘면 사지원1리 마을에서는 1965년 이후부터 매년 정월 초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주민 단합의 구심점으로 성황제례를 지내고 있다.?